[경남=동양뉴스통신] 김도형 기자 = 경남 합천군(군수 하창환)은 오는 14일~12월 15일까지 오지마을을 중심으로 농기계수리불편을 해소하고, 농촌 고령화에 따른 농기계교통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농기계순회교육을 실시한다.
6일 군에 따르면, 순회교육팀은 2개반, 4명으로 편성됐으며, 지역 내 136개 마을을 직접 찾아가 농기계정비와 자가 정비 기술교육, 농업인을 위한 교통안전사고예방 교육을 병행 실시키로 했다.
또 군은 영농철 동안 농작업 중에 발생되는 고장을 지원하기 위해 찾아가는 농기계119센터를 운영하며, 경운기, 예초기, 관리기, 바인더, 분무기 등 농기계 수리 시 부품대 7만원 이하는 무상으로 지원해 농업인의 농기계 수리비 절감에 기여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군 발전의 초석은 농업이며, 농업의 필수품인 농기계가 잘 관리돼야 농업의 발전을 도모할 수 있다"며 "합천 농업의 발전과 경쟁력 향상을 위해 농기계 순회교육, 농기계 대여은행, 찾아가는 농기계119센터, 농기계 임작업 알선센터 운영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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