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동양뉴스통신]박용하 기자 = 전남 목포경찰서는 최근 출시된 증강현실 게임 포켓몬 고와 관련 범죄 및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특별 순찰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포켓스탑은 최근 이용자가 급증하고 있는 게임 포켓몬 고의 아이템을 수급할 수 있어 다수의 시민이 방문하고 있는 곳이라며, 시 포켓스탑 밀집지역은 유달산, 버스터미널 주변, 갓바위 문화공원 일대이다.
현재까지 교통사고 등 사건·사고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외국의 교통사고 및 범죄 사례를 분석해 미연에 방지해야할 필요가 있다는 설명이다.
목포경찰은 포켓스탑 밀집지역을 정기 순찰선에 지정하고, 도보순찰을 실시하면서 계도 위주 안전지도를 실시하는 한편, 운전 중 휴대폰 사용자에 대해서는 대형사고 예방을 위해 집중 단속할 계획이다.
또 포켓스탑 밀집지역에 대한 범죄예방진단을 실시한 후 시청 등과 협조해 CCTV, 가로등 등 방범시설을 확충할 예정이다.
더불어 시민들에게 항상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면서 특히, 주변을 살펴보며 포켓몬 고를 즐길 것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 동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