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동양뉴스통신]박용하 기자 = 전남 목포시는 올해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2800여명 어린이 가정에 취학 전 어린이 예방접종 완료를 당부했다.
8일 시에 따르면, 학교 생활 중 발생할 수 있는 감염병 발생 예방을 위해 취학 전 만 4~6세에 받아야 하는 예방접종은 DTaP(디프테리아·파상풍·백일해, 5차) ,폴리오(소아마비, 4차) MMR(홍역·유행성이하선염·풍진, 2차) ,일본뇌염(사백신, 4차 또는 생백신, 2차)으로 4종이다.
어린이 예방접종은 취학 전에 빠짐없는 예방접종을 통해 접종률을 감염병 퇴치를 위한 목표 수준인 95%까지 높이는데 목적이다.
학부모는 입학 전 자녀의 예방접종등록 내용을 예방접종도우미 사이트(http://nip.cdc.go.kr)나 모바일 앱에서도 확인할 수 있으며, 누락된 접종이 있다면 입학 전까지 보건소나 의료기관을 방문해 예방접종을 하면 되고, 접종기관에 상관없이 전액 무료다.
시 관계자는 “입학 전에 자녀들이 예방접종을 다 완료했는지 먼저 꼼꼼히 챙기고 미 접종자는 빨리 접종을 완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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