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연속 최우수 기관 선정…4천만원 인센티브 확보
[서울=동양뉴스통신]서민선 기자=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행정자치부가 주관한 ‘2016년 하반기 지방재정집행 추진실적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에 선정, 4000만 원의 인센티브를 확보했다.
14일 구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난해 하반기 지방재정 집행률을 비교한 것으로, 구는 시 25개 자치구 가운데 가장 높은 성적을 기록해 2년 연속 최우수 기관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구는 그 동안 부구청장을 단장으로 재정집행추진단을 구성 및 체계적인 집행계획을 수립·추진했으며, 경비규모가 큰 사업, 일자리창출·서민생활안정 등 경제적 파급효과가 높은 사업들을 중점관리대상사업으로 지정하고 매월 예산집행 상황을 점검하고 부진사업은 후속 대책을 강구토록 했다.
이러한 노력 끝에 구는 행자부 하반기 재정집행 목표액인 5859억 원(85%)보다 515억 원이 많은 6374억 원(92.46%)을 초과 집행하는 우수한 성과를 기록할 수 있었다.
노현송 구청장은 “2년 연속 재정집행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표를 받을 수 있었던 것은 지역 경기순환을 목표로 구 전 직원이 혼연일체가 돼 준 덕분”이라며 “어느 때보다 경기에 대한 우려가 높은 올해 상반기에도 신속한 재정집행을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서민 생활을 안정화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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