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20 17:43 (월)
이승훈 청주시장, 주민 소통의 장 마련
상태바
이승훈 청주시장, 주민 소통의 장 마련
  • 노승일
  • 승인 2017.02.15 09: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주민들과 대화 운영…현재 CCTV 설치 등 주민생활 건의 155건 수렴
이승훈 시장, 서원구 사직1동에서 주민과의 대화를 나누고 있다

[청주=동양뉴스통신] 노승일 기자 = 이승훈 충북 청주시장은 주민 불편사항을 시정에 최우선 해결과제로 반영하기 위해 읍·면·동을 직접 방문하면서 주민들과의 대화 자리를 마련하고 있다.

15일 시에 따르면, 올해 주민과의 대화는 지난달 20일 중앙동과 용암1동을 시작으로 지난주까지 15개 동을 순회하며 주민건의 155건을 수렴했으며, 다음달 초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이 시장은 취임 초기 초도순방을 제외하고는 업무의 효율성과 조직 안정을 위해 올해에는 43개 읍·면·동을 직접 방청 단위로 주민과의 대화를 실시했다.

주요 건의사항으로는, 공통사항으로 주민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CCTV설치, 불법주정차 단속, 횡단보도 및 신호등 설치, 주차장 설치와 계절적 영향에 따라 비탈길 및 이면도로의 제설 요청이 있다.

또 주민 여가를 즐길 장소 마련, 65세 이상 노인에게 무료교통카드 발급, 주민간 갈등요소로 작용할 수 있고 정치적으로 민감한 행정구역 경계 조정 등 각양각색의 요청사항이 쇄도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는 읍·면·동을 순회하면서 직접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주민과의 대화의 중요성을 보여주는 것이다.

이 시장은 “주민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건의사항에 대해서는 즉각 조치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주민들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자주 만들겠다”며 “읍·면·동 주민과의 대화에서 건의된 사항에 대해 아무리 작은 건의사항이라도 관리카드를 작성 꼼꼼히 관리하고 있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