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가정양립지원제도 중요성 상기
[인천=동양뉴스통신] 김몽식 기자= 인천시 부평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16일 오전 10시 센터에서 여성취업촉진 간담회를 개최했다.
센터에 따르면, 이번 간담회는 고영선 고용노동부차관이 경력단절여성 취업지원 서비스 프로그램의 운영실태 파악 및 현장의견을 청취하고자 센터를 방문하면서 추진됐으며 여성일자리 관련 기관, 기업체 대표, 경력단절여성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또 여성 취업촉진을 위한 유관기관 협업 방안을 논의했으며, 이를 통해 일·가정양립지원제도의 중요성을 상기시켰고 취업지원사업 현장에서의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고용노동부, 여성가족부, 시에 전달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됐다.
홍희경 대표이사는 “남·녀 성별로 인한 임금격차가 줄어들어 여성이 일할 수 있는 양질의 일자리가 많아져야 한다”고 전했다.
고 차관은 “저성장시대, 여성일자리 찾기는 국정과제이며 경력단절여성들의 취업지원을 위해 공헌하시는 분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건의사항에 대해서는 적극 검토해 대안을 마련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부평새일센터는 새일여성인턴제, 직업훈련, 경력단절예방프로그램, 여성친화적기업환경개선사업 등 종합적인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들이 센터 방문을 통해 구직등록을 하면 전문직업상담사의 지속적인 상담과 취업알선 등의 맞춤형 취업지원서비스 및 사후관리서비스가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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