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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맞춤형 성인지적 인권통합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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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맞춤형 성인지적 인권통합교육 실시
  • 김몽식
  • 승인 2017.02.16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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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5학년 대상, 통합 예방교육 진행

[인천=동양뉴스통신] 김몽식 기자=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다음달~12월까지 초등학교 5학년을 대상으로 가정폭력·성폭력·성매매 예방에 대한 맞춤형 성인지적 인권통합교육을 학급별로 실시한다.

16일 시에 따르면, 이번교육은 지역 내 1020여 학급, 2만400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되고 원활한 교육을 위해 시 교육청에 학교별 교육 안내·학급별 담임교사 현황을 요청했다.

또 각 학교와 일정을 협의한 후 여성권익시설에 등록된 전문강사가 성인지적 관점을 도입한 가정폭력, 성폭력, 성매매 등에 대한 맞춤형 통합 예방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시는 폭력의 예방을 위해서는 교육이 가장 중요하다고 판단해 올해는 예산을 수립, 효율적이고 업그레이된 교육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시 관계자는 “초등학생 성인권 통합교육의 예산을 수립해 다시 시작하는 것은 폭력예방교육이 그만큼 중요하고 폭력예방 효과 또한 높아 적극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라며 “학생들의 올바른 인식 형성을 통해 가정폭력 등 사회악이 대물림되지 않고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사회가 되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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