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동양뉴스통신] 이천수 기자= 경남 밀양시는 16일 남포동 새뜰마을에서 국토교통부, LH공사, 민간전문가를 포함한 평가위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토부에서 시행하는 올해 새뜰마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현장평가를 받았다.
17일 시에 따르면, 이날 평가는 지난해 밀양시에서 도를 경유해 국토부에 제출한 도시지역 주거 취약지를 대상으로 실시한 서면평가에서 시 남포동 새뜰마을이 선정돼 마련됐으며, 최종선정은 오는 23일 종합적 평가를 거쳐 다음달 초 발표예정이다.
남포동은 62가구, 114명이 거주하는 농촌지역으로 저소득층 및 65세 이상 고령자가 대부분이고 무허가, 슬레이트 주택이 많으며 하수도가 보급되지 않은 지역으로 생활여건 개조사업이 시급한 실정이다.
백승훈 가곡동장은 “새뜰마을이 선정돼 깨끗하고 쾌적한 살기좋은 마을로 거듭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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