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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국가안전대진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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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국가안전대진단 실시
  • 김인미
  • 승인 2017.02.17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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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숙박업소, 목욕장업소 등 600곳 대상 진행

[전북=동양뉴스통신] 김인미 기자 = 전북 전주시는 다음달 31일까지 지역 내 1000㎡ 이상 규모의 대형 숙박업소와 목욕장업소, 학교 주변 어린이기호 식품 조리·판매 업소 등 총 600여 곳을 대상으로 국가안전대진단을 실시한다.

17일 시에 따르면, 대형 숙박업소 및 목욕장업의 경우 소화기 설치 여부, 전기 안전점검 실시 여부, 건축물 노후시설에 대한 유지 보수 여부, 시설 관리 여부 등 화재·건축물·공중위생 관리 분야에 대한 자율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 초등학교 주변 식품위생업소에 대해서는 식재료를 보관하는 냉동·냉장 시설 청결 관리 여부, 식품의 위생적인 취급·관리 여부, 영업장 환기·방충·방서 시설 관리 등 위생안전에 대한 현지 점검에 나설 방침이다.

시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시행령 개정으로 재난의무보험 가입이 의무화됨에 따라, 숙박업소 및 음식점 2700여 곳을 대상으로 재난취약시설에 재난배상책임보험의 의무 가입을 안내·독려하는 등 사회 안전망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

송탁식 시 환경위생과장은 “위생업소에 대한 위생 안전점검을 통해 식중독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위생업소 영업주 및 종사자가 위생안전의식을 확립할 수 있도록 지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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