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동양뉴스통신] 박종운 기자= 경남 남해군은 17일까지 지역 내에서 경북 울릉군게이트볼협회 손광목 회장을 비롯한 회원 20여 명이 전지훈련을 펼친다고 밝혔다.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다설지역으로 꼽히는 울릉군의 게이트볼협회는 올해 각종 대회를 앞두고 전지훈련 차 겨울철 온화한 날씨는 물론 쾌적한 스포츠 기반시설을 갖춘 남해를 찾게 됐다.
울릉군게이트볼협회는 지난 15일 군에 도착해 군게이트볼협회 남해읍 팀과 친선경기를 시작으로 16일 지역 내 서면·중현·설천 게이트볼 팀과 잇따라 경기를 갖고 양 지역 간 친목과 우애를 다졌다.
군이 유치한 전지훈련팀 중 게이트볼 종목은 울릉군게이트볼협회가 처음이었으며 방문 당일 울릉군게이트볼협회를 환영하는 자리에는 박영일 군수 등 군 체육회 관계자들이 다수 참석해 선수단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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