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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미천면, 폐비닐·빈 농약용기 집중수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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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미천면, 폐비닐·빈 농약용기 집중수거
  • 박종운
  • 승인 2017.02.17 13: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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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농철 맞이 폐비닐 및 빈 농약용기 수거 (사진=미천면사무소 제공)

[경남=동양뉴스통신] 박종운 기자= 경남 진주시 미천면은 17일 영농철을 맞아 장기간 방치돼 토지와 하천을 오염시키고, 농촌 환경을 저해하는 폐비닐과 빈 농약용기를 3톤가량을 수거했다.

면에 따르면, 면이 수거한 폐비닐은 논, 밭, 하우스 주변에 방치돼 소각으로 인한 대기오염 및 산불발생 위험까지 야기했고, 빈 농약용기도 토양을 오염 시키는 등 농촌지역의 애물단지였기 때문에 이번 집중 수거기간 운영으로 마을주민의 호응이 좋았다.

수거에 참여한 한 주민은 “소량으로 나오는 폐비닐과 빈 농약병은 처리가 힘들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처리하게 돼 기쁘다”며 “상시로 운영해 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기호 면장은 “분기별 집중 수거기간을 정해 폐비닐과 빈 농약병을 수집할 것을 약속하고 후손에게 물려줄 소중한 강산을 위해 주민 여러분도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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