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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국가안전대진단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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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국가안전대진단 본격 추진
  • 정기현
  • 승인 2017.02.19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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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광명시청 제공)

[경기=동양뉴스통신] 정기현 기자=경기 광명시는 다음달 말까지 ‘국가안전대진단’기간으로 정하고 안전사각지대와 위험시설을 포함해 모든 안전 분야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약 54일 간 진행되는 이번 점검은 시설물, 건축물 분야 등 5개 분야의 51개 유형에 대해 진행되며 총 점검대상은 502개이다.

19일 시에 따르면, 시설물 유지·관리 부서를 중심으로 각 분야별 안전점검 계획을 수립하고 점검반을 구성해 구조물의 손상·균열·위험여부, 시설의 안전기준 적합성, 안전관련 및 장비 등의 설치·보유·운영상태, 재난·안전사고 대응 매뉴얼의 작성과 활용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특히, 안전 등급이 양호한 시설은 관리주체에게 자체 점검을 실시하도록 하고, 위험물 관리시설이나 안전사각지대, 안전등급이 낮은 시설물 및 건축물에 대해서는 관계분야 전문가와 합동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또 민‧관 공동 캠페인과 온‧오프라인을 통해 홍보를 강화해 개인의 참여를 확대하고, 안전신고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자율방재단 등 민간단체의 참여도 유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정부와 민간이 함께하는 대규모 안전대진단을 통해 시민이 마음 편히 살 수 있는 안전한 시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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