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류 증진 위해 홍보자료 지속 발송, 유럽 도시 교류 확대 계획
[강원=동양뉴스통신] 손태환 기자= 강원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국제 교류 도시와 상호 공감대를 구성하고 경제적 이익이 창출되는 실질적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국제 교류 도시 활성화를 추진한다.
20일 시에 따르면, 교류 증진을 위해 연수공무원, 교류업무 관계자, 한인단체 등에 시 홍보자료를 지속적으로 발송 할 예정이고, 유럽 내 도시와의 교류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 글로벌시대 동북아지역 중심도시로 위상 정립을 위해 GTI 국제무역투자박람회와 동해무릉제에 국제교류도시 대표단과 경제인을 초청함으로써 상호 이해 협력을 다지고 상생 발전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한다.
더불어 지역 내 기업의 수출경쟁력과 시장 개척 역량 강화를 위해 도 산업경제진흥원과 한중대학교 산학협력단을 수행기관으로 국내·외 박람회 참가 지원으로 판로개척에 힘쓸 것이다.
아울러 중소기업의 외국어 소통능력 부재에 따른 수·출입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맞춤식 통역지원 사업을 실시하고, 인적자원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교류도시와 공무원 및 초등학생 교류단의 상호 연수를 실시한다.
박남기 기업유치과장은 “올해 국제교류 사업은 북방 경제권, 환동해권 도시와 교역 등 경제교류 확대가 전망됨에 따라 인·물적 인프라 구축에 역점을 둬 북방경제시대 핵심거점 도시로 성장 할 수 있는 계기가 되는 한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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