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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곶감소득 500억원 달성 추진 협의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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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곶감소득 500억원 달성 추진 협의회 개최
  • 문경보
  • 승인 2017.02.20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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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지리산 함양곶감 500억 달성 추진협의회 개최(사진=함양군청 제공)

[경남=동양뉴스통신] 문경보 기자 = 경남 함양군은 20일 농업기술센터회의실에서 임창호 군수를 비롯한 관계공무원, 안의농협장, 곶감법인대표, 읍·면작목반장, 총무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함양곶감 500억 원 달성을 위한 추진 협의회를 개최했다.

군에 따르면, 고품질 곶감생산을 위해 곶감덕장 신축 및 개·보수, 저온저장고, 건조기 등 현대화시설을 꾸준히 지원했고, 농업대학, 감나무 정지·전정교육 등을 통해 품질 좋은 곶감생산에 주력해 왔으며, 올해도 34억9000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 곶감생산 현대화시설을 지원하고 기술교육도 꾸준히 실시할 예정이다.

또 올해부터 농업기술센터에 함양고종시 묘포장을 설치해 우수한 묘목을 육성하고 내년부터 농가 공급을 시작으로 2020년까지 2만주를 공급해 고종시 원료감 단지를 확대해 당도가 높고 색깔이 좋은 함양고종시 곶감생산에 전력을 다할 방침이다.

임 군수는 “지난해 우리 곶감농가는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곶감생산기술 발전과 현대화시설 확대로 고품질곶감을 생산 770여농가에서 300억 원의 소득을 달성했고, 지리적 표시등록 제39호로 등록된 명품 함양고종시곶감을 중심으로 한 곶감 명품화에 최선을 다해 왔다"고 말했다.

이어 "군민소득 3만 달러 시대를 열기 위해서는 특히 곶감, 사과, 양파 3대 작목에서 500억 원달성의 주도적인 역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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