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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경남지사 “김해신공항, 활주로 3.8㎞이상 보장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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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경남지사 “김해신공항, 활주로 3.8㎞이상 보장해야”
  • 이정태
  • 승인 2017.02.20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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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 프로젝트, 적극적 대응 준비”
홍준표 경남지사(사진= 경남도청 제공)

[경남=동양뉴스통신] 이정태 기자= 홍준표 경남도지사는 20일 개최된 확대간부회의에서 “김해신공항 활주로가 대형 수송기나 화물기가 뜰 수 있도록 3.8㎞이상이 보장되지 않으면 신공항 건설 자체를 무산시킨다”며 “국토부에 도의 입장을 명확히 전하라”고 밝혔다.

홍 지사는 “1급수 공급을 위한 식수댐 건설, 김해 신공항 후속대책 등 장기 프로젝트는 타당성 조사결과가 나올 때까지 수동적으로 기다리지 말고 여론 확산, 전문가 집단 컨설팅 확대, 단기계획 수립 등 적극적으로 준비하라”고 말했다.

이어 “미래 50년 사업은 곧 성과가 나올 시점이 됐기 때문에 해당 실·국장들이 준비를 철저히 해서 사업에 속도가 늦춰지지 않도록 하라”며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지원에 대한 보증한도 설정 시, 시·군 단체장의 열의와 관심에 따라 정의와 형평에 맞게 보증하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AI와 구제역은 상황이 해제되는 순간까지 발생과 확산방지에 힘을 쏟아달라”며 “해빙기 안전사고가 곧 집중적으로 생길 수 있기 때문에 관련부서에서는 해빙기 안전사고에 선제적으로 대응을 하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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