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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아동복지 심의위원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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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아동복지 심의위원회 개최
  • 정대섭
  • 승인 2017.02.20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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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학대 예방·방지 사항 등 토의 진행
(사진= 인천시청 제공)

[인천=동양뉴스통신] 정대섭 기자=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20일 시청 접견실에서 ‘시 아동복지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올해 시 아동복지 추진 방향 등을 논의했다.

시에 따르면, 이날 회의는 아동학대 예방 및 방지에 관한 사항 등에 대한 위원들의 심도 있는 자문과 토의가 이어졌다.

올해 시 아동정책 시행계획은 보건복지부의 아동정책 기본계획의 정책 목표 달성을 위해 국비를 제외한 시 자체사업에 대해 10개 군·구 및 교육청 사업을 포함해 수립됐다.

또 ‘행복한 아동, 존중받는 아동’을 아동정책의 비전으로 정하고, 아동 행복도 증진과 아동 최우선의 원칙 실현을 위한 기반 조성에 주력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아동의 미래를 준비하는 삶’을 위한 56개 사업, ‘건강한 삶’을 위한 21개 사업, ‘안전한 삶’을 위한 26개 사업, ‘함께하는 삶’을 위한 28개 사업을 비롯해 ‘기본계획 실행기반 조성’ 18개 사업 등 총 5개 분야 149개 사업을 추진하고 약 200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할 계획이다.

유정복 시장은 “아동복지 욕구의 질적 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어른중심이 아닌 아이들이 바라는 시책을 더 고민하고 그에 맞는 맞춤식 아동복지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들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올해 아동복지 정책의 적극적인 추진을 통해 아동이 안전하게 보호받고, 건강하게 성장하며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권리를 보장하는 것과 시의 아동복지를 증진시키는데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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