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동양뉴스통신] 한규림 기자= 부산시는 다음달 3일까지 지역 일자리창출 고용증대에 기여하는 기업을 고용우수기업으로 선정하는 '2017년도 부산시 고용우수기업 인증사업' 대상기업 모집을 실시한다.
21일 시에 따르면, 신청은 전 산업분야의 기업에서의 신청할 수 있고, 접수된 기업은 인증 평가기준에 의한 서류심사와 현지실사후 심의위원회 최종심의를 거쳐 시 고용우수기업으로 오는 5월중 선정할 계획이다.
자격기준은 시에 본사 또는 주공장이 소재해 3년 이상 정상가동 중이며, 최근 3년간 상용근로자 고용증가인원이 종업원 300인 이상 기업은 20명 이상, 종업원 100~300인 미만 기업은 15명 이상, 종업원 100인 미만 기업은 10명 이상이어야 한다.
또 인증기업은 인증패 및 기업당 근로환경 개선비 4500만 원 지원과 업무소관별 증빙자료 확인과 별도심사를 통해 신규 취득 사업용 부동산 소득세 감면, 중소기업 자금지원 우대 등 각종 인센티브를 받고 인증기간은 인증일로부터 3년간이다.
고용우수기업 인증 신청하고자 하는 기업은 부산일자리정보망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신청하고 부산경제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일자리창출본부 일자리지원팀(051-600-1782~3)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고용우수기업 인증제도는 신규고용 실적이 우수한 기업에 인증을 부여하는 만큼 지역 내 기업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이 있길 바란다”며 “'고용우수기업 인증제' 추진을 통해 지역 내 기업의 자긍심 고취와 고용시장 활성화 등 기업하기 좋은 부산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