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동양뉴스통신]김종익 기자=충남 태안군은 지역 어업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수산업기술센터를 신설했다.
22일 군에 따르면, 지난달 조직개편을 통해 신설한 수산업기술센터는 명품 수산물 확보 기술 개발과 어패류 품종 집중육성 등 양식기술 개발 보급을 높일 전망이다.
수산업기술센터는 수산자원 연구를 통해 지역 어민의 맞춤형 수산 행정 서비스 제공과 어업인 기술지도, 실용기술 보급, 해양 환경 조사, 전략품종 연구 개발 및 지도, 방류사업 등의 업무를 추진한다.
또 태안화력 온배수 활용과 해양 오염방지기술 도입, 태안 청정 갯벌의 효율적인 관리, 인공어초 시설 등 군 수산업 발전을 총괄한다.
군 관계자는 "수산업기술센터는 장기적으로 태안군 어민에게 필요한 질 높은 수산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동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