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4 18:15 (토)
서울시, 마곡산업단지 제3차 일반분양 실시
상태바
서울시, 마곡산업단지 제3차 일반분양 실시
  • 오윤옥 기자
  • 승인 2013.07.18 11:4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9일 마곡일반산업단지 제3차 일반분양 공고
서울시는 18일 마곡일반산업단지 제3차 일반분양 공고를 19일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금회 입주 및 분양 대상용지는 전체 산업시설용지 728,402㎡ 중 51개 획지 140,856㎡이며, 모두 조성원가에 공급된다.

서울시는 제2차 일반분양 이후 지속적인 유치활동 및 입주의향 조사를 토대로 분양공고 대상 필지를 확정, 중소기업부터 대기업까지 아우르는 다양한 수요에 대응할 수 있도록 필지 규모를 다양화 했다.

사업계획서 작성기한은 8월30일까지이며 입주의향 기업은 접수마감일 오후 6까지 시청 서소문별관 12층 마곡사업담당관에 직접 제출해야 한다.

입주업종은 IT(정보기술), BT(바이오기술), GT(녹색기술), NT(나노기술) 분야의 25개 업종으로서, 입주의향 기업은 건축연면적(주차장, 기계실 제외)의 50% 이상을 연구시설 면적으로 확보해야 한다.

지정된 입주업종이 아닌 경우라도 산업의 융·복합을 위하여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경우에는 ‘마곡산업단지 정책심의 위원회’ 심의를 통해 입주가능 여부가 결정될 수 있다.

서울시는 입주신청자에게 도움을 주기 위하여 입주의향서를 제출한 기업을 대상으로 사업계획서 작성 요령을 안내할 예정이다.

사업계획서 작성과 관련하여 문의사항이 있는 입주신청자는 직접 방문 또는 전화를 통하여 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마곡사업관에 개설된 원스톱 지원센터 (1644- 7899)를 통하여 입주관련 문의를 할 수도 있다.

또한 서울시는 입주희망 기업의 사업계획서 작성 편의를 위하여 표준사업계획서 양식을 홈페이지에 게시하였으며, 입주의향 기업은 입주·분양안내서 및 관련 서식파일을 서울시 마곡사업 홈페이지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

서울시는 사업계획서 접수마감 후 마곡산업단지 정책심의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협의대상자를 선정한다.

입주 신청기업은 대기업, 중소기업으로 나뉘어 7개 평가기준(23개 평가요소)에 의해 평가를 받으며, 1,000점 만점에 600점 이상의 점수를 획득하여야 협의대상자로 선정 될 수 있다.

입주가능 대상에는 기업체 외에도 협회 및 연구기관 등도 포함되며 협의대상자로 선정이 되면 서울시와 협의를 거쳐 입주계약을 체결하고, SH공사와 분양계약을 체결하게 된다.

서노원 마곡사업추진단장은 “LG와 코오롱의 입주를 선두로 지난 1·2차 분양이 순조롭게 진행됨으로써 기업들의 마곡에 대한 인지도가 높아지고 있으며 이번 제3차 분양에서도 많은 우수기업들의 입주신청을 통해 마곡산업단지에 대한 기대가 한층 더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