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뉴스통신] 이종호 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강호인)는 23일 더 케이 호텔에서 턴키 등 기술형 입찰 설계심의를 수행할 중앙건설기술심의위원회(이하, 중심위) 설계심의분과위원들을 위촉하는 워크숍을 실시한다.
22일 국토부에 따르면, 이달부터 1년 동안 기술형 입찰 설계심의를 수행할 중심위 설계심의분과위원 98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는 워크숍을 심의위원을 대상으로 청렴의식을 고취하는 교육과 위원회의 역할 및 향후계획 등에 대해서도 설명하는 시간을 가진다.
이번에 구성된 설계심의분과위원회는 다음달부터 부산통합청사 설계심의를 시작으로 약 11건의 심의가 예정되어 있어 2010년 설계심의분과위원회가 처음 구성된 이래 가장 많은 사업*에 대한 심의를 시행할 계획이다.
또한 중심위 설계심의위원은 타 심의기관에서 예정돼 있는 약 50여 건의 평가에도 파견돼 심의를 수행할 계획이다.
국토부는 “공정한 턴키 심의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지속적인 제도개선을 추진하고 있으며, 첨령당부 서한 및 SMS 수시발송, 수시 감찰, 청렴교육 등을 실시하고 있으며, 심의위원과 업체 간의 대면접촉을 차단하기 위해 온라인 턴키마당을 개설하여 운영하고 있고, 입찰사의 불법행위 적발 시 입찰을 제한하는 등 엄격한 처벌규정을 운영 중에 있으며 향후에도 철저히 운영하여 공정한 문화를 만들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동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