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체험관 등 다양한 프로그램 지원
[전남=동양뉴스통신] 오춘택 기자 = 전남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주민 건강증진을 위해 ‘건강한 아파트 만들기’ 사업을 추진해 눈길을 끌고 있다.
23일 군에 따르면, ‘건강한 아파트 만들기’ 사업은 신규 시책사업으로 주거 생활터인 아파트에서 주민들 스스로 건강한 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보건소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주민 건강증진사업이다.
선정된 아파트에는 금연, 운동, 정신건강 등 건강생활 실천 교육이 월 1회 운영되며, 건강정보 제공, 금연계단 조성, 건강체험관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함께 지원될 계획이다.
군은 지역 500세대 이상 아파트를 대상으로 1곳을 모집해 지원하기로 했고, 참여를 희망하는 아파트는 다음달 10일까지 군 보건소로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군 보건소 건강증진팀(379-5323)으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선정된 아파트에 건강증진 통합 프로그램이 제공돼 군민의 건강한 삶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아파트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동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