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동양뉴스통신] 손태환 기자= 강원 속초시는 다음달부터 국비 3억 원을 투입, 지역의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는 ‘2017년 드림스타트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24일 시에 따르면, 방문독서, 건강검진, 문화캠프, 특기 적성프로그램 등 60여개의 분야별 프로그램을 지역사회자원과 연계해 진행하며, 특히 수·과학교실을 새로 운영해 아동들의 기초학습 능력향상을 위한 맞춤프로그램을 강화 운영한다.
시 드림스타트는 앞으로도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위기 가정 아동을 적극 발굴해 인지적·신체적·정서적으로 균형있는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2009년부터 사업지역으로 선정돼 매년 300여명의 아동을 대상으로 맞춤형 통합지원서비스를 운영해 오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방문독서 및 키즈한글, 소방안전교육 등 분야별 54개 단위 프로그램을 진행해 연간 1500여명의 아동이 드림스타트의 통합지원서비스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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