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치유! 탐험챌린지학교 운영사업’ 추진
[충북=동양뉴스통신]정덕영 기자= 충북 제천시와 단양군은 지역발전위원회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17년 지역행복생활권 연계협력 선도사업’에 선정됐다.
24일 시에 따르면, 시와 단양군은 우리지역의 세계적인 탐험가 등 인적자원을 활용한 체험중심의 레저·문화·관광콘텐츠 프로그램인 탐험학교 운영사업을 지난해 12월 정부 공모사업에 신청, 최종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녹색치유! 탐험챌린지학교 운영사업’은 2019년까지 국·도비 17억300만 원을 포함, 총 사업비 19억8200만 원을 투입해 탐험챌린지학교 조성, 관광자원을 연계한 체험프로그램 개발, 탐험 도전아카데미, 온라인 커뮤니티 구축 등을 진행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 선정으로 시와 단양군의 관광자원과 관광상품에 대한 소비유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단양과 연계협력을 통해 지역 간 경계를 허물고 상생 발전할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역행복생활권 선도사업은 지역간 연계협력 촉진을 통해 정부의 지역발전정책인 ‘지역행복생활권 구현’을 주요 목적으로 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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