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파크, 밀양딸기 200톤 구매 예정, 신메뉴 출시
[경남=동양뉴스통신] 이천수 기자= 경남 밀양시는 시의 다양한 농산물을 직거래하고 있는 이랜드파크가 향이 독특하고 맛이 뛰어난 밀양딸기로 신메뉴를 출시하는 등 상생협력 관계를 통해 지역 농산물 홍보와 소비확대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이랜드파크는 매년 2~3월경 제철을 맞아 품질이 좋은 시기에 맞춰 밀양딸기를 활용한 다양한 디저트 메뉴를 선보이고 있으며, 올해는 메뉴를 다양화 해 약 200톤 규모의 딸기를 구매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시는 밀양지역의 딸기농가가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할 수 있으며, 이로 인해 농가소득 창출은 물론, 우수한 먹거리를 소비자에게 제공하면서 상생의 선순환 체계를 구축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랜드파크는 매장에 테이블 매트 등의 안내물을 비치하고, 소비자 대상 이벤트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하는 등 밀양딸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는 홍보활동에도 적극 나서고 있으며, 지난 23일부터 ‘딸기페스티벌’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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