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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도로명주소 뿌리 내리기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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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도로명주소 뿌리 내리기 ‘총력’
  • 정효섭
  • 승인 2017.02.27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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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청 전경(사진=세종시청 제공)

[세종=동양뉴스통신] 정효섭 기자 =세종시(시장 이춘희)가 시민편익과 안전도시 인프라 구축을 위해 적극 나선다.

27일 시에 따르면, 도로명주소사업 시행계획을 마련하고 2억 2400만 원을 투입해 도로명주소 안내시설물 확충, 주소 사용자 맞춤형 홍보, 시민편익 제도운영 등 3개 분야 16개 중점 과제를 추진한다.

우선 도로명주소 사용자의 위치 찾기 편의를 위해 교차로와 이면도로 등에 보행자 중심의 도로명판 230개를 설치하고, 건물이 없는 도로의 가로등, 버스승강장 등에 기초번호판 250개를 설치한다.

시범사업으로 도로명주소가 취약한 농촌지역 5개 지역을 모범마을로 집중 육성하고, 신규아파트 입주민에게는 도로명주소 단계별 맞춤형 3대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올해 입주하는 약 1만 6000세대를 대상으로 입주 초기 주소사용 불편 해소와 조기 정착을 위해 도로명주소와 함께 각종 생활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신동학 토지정보과장은 “도로명주소사업은 시민의 일상생활과 매우 밀접한 중요한 분야”라며 “이번 시행계획에 따른 과제 추진이 안전하고 편리한 시민생활에 기여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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