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퍼 아트·프로덕트, 종이 모형·조형물, 만들기 체험 등 구성
[전북=동양뉴스통신] 김인미 기자 = 전북 전주시는 28일까지 전주한옥마을 공예품전시관 등 시 일원에서 전 세계의 페이퍼 아티스트들 130여 명과의 네트워크 형성을 기반으로 종이를 이용한 놀라운 핸드메이드의 세계를 보여주는 ‘월드 페이퍼 프로덕트’ 전시가 진행된다.
27일 시에 따르면, ‘월드 페이퍼 프로덕트’에서는 세계 여러 나라의 종이 제품과 페이퍼아트를 선보이고, 종이로 만드는 다양한 아이디어와 체험을 함께하는 자리로 꾸며졌다.
주요 프로그램은 페이퍼 아트, 페이퍼 프로덕트, 종이 모형, 종이 조형물, 만들기 체험의 5가지로 구성됐으며, 이 중 월드 페이퍼 프로덕트의 ‘페이퍼 아트 어렵지 않아요’ 전시는 관람객들에게 페이퍼 아트의 무한한 상상력의 예술세계를 보여주는 전시로 꾸며져 가족단위 관람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또 단순한 관람을 넘어선 다양한 체험 이벤트는 종이의 무한한 세계를 관람객들이 직접 경험하고 간직할 수 있는 색다른 추억을 선사하고 있다.
시 문화관광체육국 관계자는 “다양한 핸드메이드 소재 중에서도 가장 우리에게 친숙한 것은 바로 종이인데, 이는 종이가 어린 시절부터 누구나 손쉽게 경험하는 소재이기 때문”이라며 “이번 ‘전주 핸드메이드 시티 위크 2017’가 종이를 이용한 놀라운 핸드메이드의 세계를 보여준 좋은 기회가 됐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동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