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동양뉴스통신] 이천수 기자= 경남 창원시는 27일 시청 제3회의실에서 국제교육도시연합(IAEC, International Association of Educating Cities) 아시아·태평양 네트워크 실무자회의를 개최했다.
시에 따르면, 이날 회의는 국제교육도시 연합의 아·태 네트워크 의장도시로서 올해 추진계획을 소개하고, 다음달 23일부터 스페인 그라놀러스에서 개최예정인 ‘정례회의 및 상임이사도시 회의’에 참여 요청 및 오는 9월 21~23일까지 대구 수성구에서 ‘IAEC 아태 네트워크 지역회의’ 개최를 앞두고 내실 있고 규모 있는 국제회의로 협조를 당부했다.
황진용 시 기획예산실장은 “IAEC 국내 회원도시의 적극적 참여 덕분에 지난해 ‘제14회 IAEC 세계총회’ 및 ‘제1회 IAEC 국제교육도시의 날’ 등 다양한 행사에서 전 세계 8개 지역 네트워크 중 가장 두드러진 성과를 거둔데 대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이를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시가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여 회원도시와 소통하고 협의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IAEC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본부를 두고 ‘모든 도시 공간이 시민들에게는 학습의 장’이라는 취지 아래에 교육을 비롯한 교통, 복지, 환경 등 도시 안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문제를 다루는 지방자치단체연합으로 현재 37개국 493개 도시가 가입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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