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동양뉴스통신] 김인미 기자 = 전북도는 오는 4월 14일까지 농촌지역에 부존돼 있는 향토자원을 개발해 1~3차 산업으로 연계·발전시켜 지역경제의 활력증진 위해 내년도 향토산업육성사업 대상자를 신청받는다.
27일 도에 따르면, 향토산업육성사업은 사업 시행 전 사업공모, 심사, 선정, 컨설팅 사업계획 승인 등의 절차를 통해 사업계획 내실화 및 성공 가능성을 제고하고 있다.
지원대상은 사업간 융복합화가 가능한 시·군 단위 향토자원을 육성하기 위해 시·군 또는 농업인 조직 및 생산자단체, 향토기업 등이 구성한 법인(사업단)에 4년간 30억 원(지특 50%)을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희망자는 신청서와 사업계획서, 관련 증빙서류 등을 첩부해 시·군의 담당부서에 신청해야 하고, 도는 서류심사, 현장 실사를 통해 사업 계획서가 우수한 사업대상자를 선정해 농림식품부에 추천한다.
도 관계자는 “6차 산업은 농촌주민이 지역에 있는 자원을 활용 2~3차 산업과 연계해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기 때문에 농업 농촌의 어려움 극복을 위한 농가경제 대안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중점 추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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