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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월미공원-노인인력개발센터, 시니어인턴십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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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월미공원-노인인력개발센터, 시니어인턴십 ‘맞손’
  • 정대섭
  • 승인 2017.02.27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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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일자리 창출, 공원관리 예산 절감 ‘효과’

[인천=동양뉴스통신] 정대섭 기자= 인천시 월미공원사업소는 27일 오후 3시 시 노인인력개발센터와 노인일자리 창출, 공원관리 예산절감을 위해 보건복지부가 주관하고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시행하는 시니어인턴십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업소에 따르면, 시니어인턴십은 만60세 이상 노인을 인턴으로 고용하는 기업(업체)을 대상으로 제반비용 일부를 국가가 지원하는 사업으로, 시니어인턴십 사업 참여 노인들은 사업소에서 수목 및 조경 시설물관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근로하고, 1인당 최대 월 45만 원, 6개월간 270만 원의 정부지원금 수령이 가능하게 됐다.

사업소는 이번 협약을 통해 연간 최대 6750만 원 상당의 예산절감 효과와 지역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고, 시는 시니어인턴십 공모사업에 시 노인인력개발센터 등 5개 노인일자리수행기관이 참여해 400개 이상의 노인일자리가 추가 창출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시 관계자는 “시니어인턴십은 어르신들의 맡은 업무에 대한 성실함과 책임감, 삶의 지혜와 사회경력을 공원 환경개선에 활용하는 사업”이라며 “공공의 이익에 부합되는 더 많은 사업으로 확대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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