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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LH 제주본부, 수선유지급여사업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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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LH 제주본부, 수선유지급여사업 업무협약 체결
  • 최도순
  • 승인 2017.02.28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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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주시청 제공)

[제주=동양뉴스통신] 최도순 기자 =제주시(시장 고경실)는 개편된 주거급여 사업에 따라 LH 제주지역본부(본부장 안 근)와 수선유지급여사업 위·수탁 업무협약을 체결해 사업비 4억 5000만 원을 투입, 저소득층 117가구에 집수리 사업을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협약내용으로는 수선유지급여에 관한 세부사항, 연간 수선계획에 따른 사업수행 및 정산에 관한 방법, 위탁 업무에 관한 세부사항 등 명시해 체결했다.

올해 집수리 사업대상은 주거급여 혜택을 받는 자가 가구 중에 주택 구조의 안전성, 최저주거기준 설비상태 등 주택상태를 조사하고 수급자격 확정순위에 따라 대보수 8가구, 중보수 11가구, 경보수 51가구, 기타(장애인편의시설, 슬레이트공사)47가구를 선정해 지붕보수, 주방개량, 창호·단열난방공사, 도배, 장판 등 수선을 실시하게 된다.

수선유지급여는 경보수 350만 원(3년주기), 중보수 650만 원(5년주기), 대보수 950만 원(7년주기)을 기준으로 집수리를 지원하며, 장애인 및 만65세 이상의 고령자인 경우에는 주거약자 주택의 편의시설 설치를 위해 380만 원을 추가로 지원받을 수 있다.

시는 “LH 제주지역본부와 수선유지급여사업 협약체결을 통한 수선유지급여사업의 시행으로 주거가 불안정한 저소득층의 주거수준 향상 및 양질의 주거복지서비스가 지원돼 주거안정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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