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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사회적기업 육성 종합 컨설팅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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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사회적기업 육성 종합 컨설팅 실시
  • 정기현
  • 승인 2017.02.28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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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증요건, 마케팅전략, 재무·회계, 경영전략 등 컨설팅 지원
(사진= 평택시청 제공)

[경기=동양뉴스통신] 정기현 기자= 경기 평택시(시장 공재광)는 28일 지역특색을 살린 사회적기업 육성 발굴을 위해 시 사회적경제·마을공동체 지원센터에서 사회적기업 지정을 희망하는 지역 기업대표들을 대상으로 고용노동부지정 사회적경제통합지원기관 사람과세상과 함께 종합 컨설팅을 실시했다.

시에 따르면, 이날 컨설팅에 예비사회적기업을 준비하는 7개 기업체와 인증을 준비하는 1개의 예비사회적기업이 참여해 인증요건, 마케팅전략, 재무·회계, 경영전략 등 지정이외에 자립경영토대를 마련하기 위한 종합적인 컨설팅을 지원 받았다.

시에는 건물위생관리용역·청소전문업체인 ‘청인’, 복사용지·화장지·나무젓가락 등을 생산하는 ‘삼우보호작업장’, 간병전문업체인 ‘평택돌봄사회서비스센터’, 이동스팀세차 커피판매 등을 주력으로 하는 ‘다님길’ 등 모두 4개의 인증사회적기업이 있다.

또 지구별(중고핸드폰판매, 과자제조), 차오름협동조합(친환경스팀세차), 미주농원(송화버섯, 유정란판매), 퓨전국악 앙상블 수(국악공연), 국민체력진흥평가원(체육실기모의고사) 등 모두 5개의 예비사회적기업이 활동하고 있다.

사회적 기업이 되기 위해서는 사회적기업육성법이 정한 인증요건에 부합해야하며, 인증된 사회적 기업에 대해서는 인건비, 사업개발비, 4대 사회보험료 지원 및 융자지원, 전문 컨설팅 기관을 통한 경영, 세무, 노무 등 경영지원의 혜택이 제공된다.

시는 앞으로도 지역특색을 갖춘 튼튼한 사회적기업의 육성 발굴과 사회적경제기업의 창업가 교육을 오는 4~5월까지 실시할 계획이며, 사회적경제·마을공동체 지원센터를 개소해 다양한 지원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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