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사회공헌조직 ‘티움’, 단계별 대응 전략 세워
[서울=동양뉴스통신]서민선 기자= 서울시 관악구(구청장 유종필)는 서울대 사회공헌조직인 ‘티움’과 함께 ‘영세 자영업자 무상 컨설팅 지원사업’을 진행한다.
3일 구에 따르면, ‘티움’은 산업공학, 경영, 마케팅, 디자인 등 다양한 전공의 서울대생들이 모인 동아리로, 영세 자영업자들을 위해 젊은 층의 소비패턴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전략으로 상권 및 입지 분석, 매장의 문제점 진단, 마케팅 및 인테리어 개선 등 단계별로 대응 전략을 세워 준다.
이번 컨설팅은 지역 내 근로자 5인 미만의 음식, 도소매 등 생활형 서비스업을 하는 생계형 자영업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오는 22일까지 구 누리집(www.gwanak.go.kr)에 공지된 신청서를 작성해 ‘티움’ 이메일(t.um.president@gmail.com)로 제출하면 신청서를 검토, 현장실사, 업주 면담 등의 거쳐 지원 대상 3곳을 선정하게 된다.
유종필 구청장은 “청년들의 취업난도 갈수록 심해져 실업률이 사상 최고를 기록한다는 보도가 이어지고 있다”며 “학과 공부, 취업 준비에도 바쁜 학생들이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열정으로 골목 상권을 돕기 위해 나서줘 고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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