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동양뉴스통신] 임성규 기자 = 경기 남양주경찰서(서장 김충환)는 지난달 27일 진접파출소 내에 '사랑방'을 만들고 치안고객 등 내부고객 만족도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진접사랑방'은 파출소장 직무실 일부를 개선해 음악과 향이 나는 장소로 꾸미고, 커피 등 다과를 준비해 기존의 무거웠던 분위기를 편안한 분위기 연출로 누구나 언제든지 이용할 수 있어 주민들에게 공감을 얻고 있다.
파출소는 민원인 상담실 따로 마련돼 있지 않아 112신고 사건 처리 시 피의자 또는 피해자 분리가 필요할 경우 개인정보 보호 및 피해 진술 확보 등의 어려움이 있었으나, 진접파출소에 사랑방을 운용해 편안하고 부드러운 분위기속 상담을 통해 신뢰받는 경찰상 구현에 도움을 주고 있다.
김충환 서장은 "지역경찰관서에서 주민친화적인 활동을 추진하고 있으나, 상담이나 소통을 위한 부족한 공간을 해결하기 위한 지역경찰관서를 일부 개선해 누구나 이용 할 수 있는 사랑방 운영으로 주민만족과 내부만족도 향상으로 공동체 치안활동 강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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