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동양뉴스통신] 박종운 기자= 경남 하동군은 6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공직사회의 청렴문화 정착을 위해 관련공무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찾아가는 청렴경남과정 교육’을 가졌다.
군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올해 국민권익위원회의 청렴도 평가에 적극 대응하고 지난해 청렴도 종합평가에서 전국 1위를 달성한 도와 도내 18개 시·군의 청렴도 동반상승을 위한 순회교육 일환으로 실시됐다.
이어 민기식 도 감사관실 청렴윤리담당이 강사로 나서 ‘깨끗하고 당당한 일류 경남’이란 주제로 부패 척결방안과 함께 부정청탁 및 금품수수 금지법(청탁금지법·일명 김영란법)에 대해 강의했다.
민 강사는 강의에서 청렴과 부패에 대한 개념 설명에 이어 우리나라의 부패인식지수, 반부패 관련 주요 법령과 내용, 반부패·청렴정책 환경 및 성과, 세부적인 기관청렴도 향상 방안에 대해 교육했다.
아울러 이날 지난해 시행된 청탁금지법의 제정 의의와 적용 대상, 부정청탁의 행위 유형 및 제재방식, 수수 금품의 직무 관련성과 대가성, 예외적으로 허용되는 금품 등 김영란법 전반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고 공직사회의 부정부패를 척결하고 공정한 사회 조성에 모범이 될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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