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국토청, 주요 휴양지와 인접한 국도 일제정비 실시
대전지방국토관리청(청장 윤왕로)은 교통사고 사망자 10% 줄이기 및 하계 휴가기간 운전자들의 안전과 쾌적한 도로이용을 위해 주요 휴양지와 인접한 국도에 대한 일제정비를 실시했다.대전국토청은 포트홀 1650여 개를 긴급 보수했으며 주요 휴양지로 진입하는 노선에 대해 도로시설 및 교통안전표시 보수를 마무리했고 도로변 가로수와 잡초를 제거했다.
한편 대전국토청은 오는 25일부터 8월 11일까지를 하계 특별수송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우회도로 지정, 국도 임시·조기 개통 및 교통정보 제공 등의 교통소통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우회도로 지정은 정체구간이 긴 국도 32호선 아산~신평~당진~서산 구간 39㎞와 국도4, 37호선 대전~옥천~보은 39㎞ 구간이다.
국도29호선 규암우회도로(4.2㎞)와 갈산-해미(1.73㎞), 국도23호선 놀뫼대교(0.92㎞), 국도21호선 아산-천안(7.0㎞), 국도34호선 괴산-연풍1(10.5㎞) 등 7개 노선 39.81㎞를 임시·조기 개통한다.
아울러 실시간 교통정보를 도로전광표지(VMS, 161개소)와 인터넷, SNS 등을 통해 제공해 교통량 분산을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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