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덕중 국세청장

김덕중 국세청장이 24일  취임후 처음으로 광주지방국세청을 방문한다. 대외적으로 알리지 않은 일종의 밀행이여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당면 문제인 부가세 격려와 인사 문제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최근 김 청장은 부산청도 주변에 알리지 않고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덕중 청장은  이날 KTX 열차편으로 11시경 도착, 광주지방국세청을 방문해  임창규 광주국세청장을 비롯한 간부들과 차를 마신후  사무실을  순시하고  현안 업무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광주지방국세청은 이날 김 청장이  지난 5월 종합소득세 신고 마무리를 한 직원 노고를 치하하고  7월 부가가치세 확정 신고에 대해 격려를 하며  2011년 이천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한 남도금형(주) 등 기업을 방문해 성실납세에 대한 감사를 표시하기위해 내광한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오후 1시 30분부터 2시 30분까지 광주세무서를 방문하고 지역업체인 남도금형을 들려 현장 목소리를 들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