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평생교육진흥원(원장 연규문)과 대전시자원봉사연합회(회장 남재동)는 대전시민대학의 발전과 교육생들의 교육 편의를 제공하기 위한 상호 업무 협약을 26일 진흥원대회의실에서 상호업무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다.
 
이 협약은 ▲대전시 자원봉사연합회에서는 대전시민대학의 발전을 위해 수강자의 편의제공 등을 지원하고 ▲대전평생교육진흥원에서는 자원봉사에 참여하는 자원봉사자의 활동 편의 제공과 평생교육 프로그램 우선 수강 및 수강료 일부를 감경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대전평생교육진흥원 관계자는 “지난  8일 개강한 대전시민대학 734개 강좌에 1만여명의 수강생이 교육 받고 있으나, 안내 등 봉사인력 부족으로 인한 불편한 것을 해소하기 위해 자원봉사연합회에서 봉사인력을 지원하기 위해 협약을 체결한다”며  “이번 협약이 대전시민대학의 열악한 교육환경을 보완하고 수강시민들이 편안하고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민대학은 사업비 39억 원을 들여 옛 충남도청사 후생관 등 4개 건물(1만5082㎡)을 새롭게 꾸몄으며, 정규강좌 592개, 일일 특선 142개 등 총 734개의 강좌로 진행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