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훈련은 26일 오후 2시부터 대전도시철도공사 본사와 22개 전 역사, 외삼과 판암 차량기지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갑천역의 경우 경보 4단계 ‘경계’, 5단계 ‘심각’ 상황을 실행할 예정인데, 훈련시 대합실과 승강장 조명 2/3를 소등하고, 에스컬레이터 가동정지와 역사 환기설비 및 운행열차내 냉방도 차단된다.
또 정전상황에 맞춰 대합실ㆍ승강장은 비상조명 점등과 정전구간 열차통제까지 실시될 예정이며, 갑천역사내 고객과 열차내 고객의 안전한 대피를 위해 직원들이 투입된다.
본사와 22개 역사 역무실은 경보 3단계 훈련시 조명 1/2를 소등하며 비상 발전기를 가동하는 훈련을 실시한다.
공사는 이날 훈련을 위해 열차내와 대합실 안내방송과 안내문 부착, 홈 페이지에 훈련사실을 사전에 예고하고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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