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무릉건강숲, 안정·마음 휴식처 힐링 계기
[강원=동양뉴스통신] 손태환 기자 = 강원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오는 24~26일까지 동해무릉건강숲에서 동해무릉건강숲과 치악산국립공원관리공단 공동 주관으로 환경성 질환에 대한 예방 교육 및 친환경 체험 프로그램을 무료로 운영한다.
9일 시에 따르면, 참가자는 나만의 에코 T 만들기, 자연물을 이용한 가족사진 목공액자 만들기 등의 체험프로그램과 레몬수제청 만들기, 맛있는 과자의 진실 등 건강식도 직접 만들고 전문가의 강의도 듣고 아토피에 대한 지식도 쌓고 몸과 마음의 힐링 시간을 가진다.
신청은 오는 15일까지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정에 한해 반드시 부모 1인 이상이 동반돼야 하고 신청자 중 아토피 자녀가 있는 가구, 시·도 거주 가구 순위로 15가구를 선발해 17일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또 시 홈페이지에서 참가신청서를 다운 받아 이메일(sh245784@korea.kr) 또는 팩스(033-530- 2740)로 신청하면 된다.
김진문 보건소장은 “건강나누리 캠프를 통해 도심의 오염된 환경에서 벗어나 몸과 마음의 휴식과 건강을 찾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아토피 질환 아동 및 건강한 삶을 원하는 많은 가정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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