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여 건 안건 상정·승인 처리
[경남=동양뉴스통신] 문경보 기자 = 경남 함양군은 9일 군청대회의실에서 군체육회 이사회 및 정기총회를 열고 올해 사업계획 및 예산승인 등 10여 건의 주요안건을 처리했다.
10일 군에 따르면, 이날 총회는 임창호 체육회장을 비롯해 운영이사, 경기이사, 가맹단체장, 읍면체육회장 등 104명이 참석했고 감사보고, 지난해 결산추경예산, 올해 사업계획 및 예산, 규약변경 등 10여 건의 안건이 상정·승인처리됐다.
임 회장은 “군체육회는 1976년도에 발족해 2015년 3월 국민체육진흥법이 개정됨에 의해 지난해 4월 체육회와 생활체육회를 통합 운영하고 있다”며 “체육회의 통합에 의해 일각에선 우려의 목소리가 있었지만 여러분들의 관심과 사랑, 서로간의 소통과 화합, 변화와 혁신을 통한 민주적인 체육조직체로 거듭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향후 다목적 돔구장, 축구장 2면, 스포츠 휴게광장 등 군스포츠파크 조성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하며 적극적인 스포츠마케팅으로 각종 전국대회유치를 유치하고 나아가 성공적인 항노화산업추진과 시너지효과를 발휘해 군 브랜드 가치를 높여 나가자”고 덧붙였다.
한편, 군체육회는 올해 전국산악자전거대회, 전국마라톤대회, 한국실업테니스함양대회 등 대규모 전국단위 체육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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