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동양뉴스통신]박용하 기자 = 전남경찰청(청장 강성복)은 10일 본청 남도마루에서 지방청 생활안전과장 및 도내 21개 경찰서 범죄예방진단팀(CPO)이 모여 예방 및 참여 패러다임의 공동체치안 확립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11일 경찰청에 따르면, 이 자리에서 CPO 관련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향후 CCTV확충, 안심귀가대책, 공원 예방진단, 공중화장실 비상벨 등 과학·공동체 치안을 위한 예방진단팀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했으며,특히 목포서는 CCTV 통합관제센터의 설치 및 효과, 순천서는 대중교통 안심귀가 앱, 광양서는 법무부 주관 법사랑타운 선정, 강진서는 스마트 여성안심스위치 등을 설명했다.
이날 신기선 생활안전과장은 “목포 택시기사 살인사건 등 사회적 불안감이 높아짐에 따라 범죄예방진단팀(CPO)의 진단과 지자체 협업을 통해 범죄예방을 위한 시설환경을 개선하고 적극적인 현장조치와 가시적인 예방활동을 강화할 것”을 당부했다.
경찰청은 도민에게 최고의 편안함을 드리는 ‘드림치안’을 실천하고, 도시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치안인프라가 약한 도서·오지를 관할하는 경찰서에서는 맞춤형 안전망 구축을 적극 전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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