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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3일 미래창조과학부와 대전시가 체결한 업무협약에 따른 대덕특구 창조경제 전진기지 기획위원회 첫 회의가 26일 대덕테크비즈센터에서 개최됐다.
위원회는 강대임 표준과학연구원장을 비롯한 대덕특구 소재 정부 출연(연)과 KAIST·UST, 벤처 CEO·벤처협회장, 미래부와 대전시의 국장급 공무원 등 산-학-연-관을 대표하는 15명으로 구성됐다.
강대임 표준과학연구원장은 “금년이 대덕특구가 조성된 지 40년째 되는 해로 이제 대덕특구를 창조경제의 전진기지로 조성하여 1인당 GNP 4만달러 시대로의 도약을 견인하자”고 제안하고 “기획위원회에서 실행계획을 만들고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대전시가 미래창조과학부에 건의한 대덕특구 창조경제 전진기지 조성 방안에 담겨있는 15개 과제를 한선희 대전시 과학문화산업본부장이 설명하고 이에 대한 보완·발전시킬 분야, 정부정책에의 반영방법 등에 대해 논의했다.
한선희 본부장은“향후 매월 기획위원회를 개최하고 회의의 효율성을 위해 별도로 실무위원회를 구성하여 위원회에서 논의된 사항들을 심층적으로 검토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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