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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찾아가는 중풍예방교실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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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찾아가는 중풍예방교실 '호응'
  • 문경보
  • 승인 2017.03.13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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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 4개 마을 경로당서 건강증진 프로그램 운영
산청군 중풍예방교실 운영(사진=산청군보건의료원 제공)

[경남=동양뉴스통신] 문경보 기자 = 경남 산청군은 다음달 7일까지 군보건의료원에서 실시하고 있는 찾아가는 중풍예방교실이 지역 주민의 호응을 얻고 있다.

13일 군에 따르면, 중풍예방교실은 남부지역 4개 면사무소에서 추천을 받은 시천면 보안마을 경로당, 단성면 묵하마을 경로당, 신안면 외송마을 경로당, 생비량면 고치마을 경로당서 진행된다.

경로당을 순회하며 주 1회씩 3시간에 걸쳐 설문조사, 기초검사(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자율신경검사 등), 한방 진료(침, 첩약), 영양교육 등을 통해 중풍의 전조증상과 위험 요인에 대한 인지율을 높이는데 주력할 계획이다.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중풍은 ‘소리없는 저격수’란 별명으로 알려져 있는 질병지만 전조증상을 알면 대처할 수 있다”며 “어르신들이 즐거워하며 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교육에 웃음치료, 음악치료를 가미, 재미를 더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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