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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견표 한국소비자원 원장, 소비자 정상회담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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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견표 한국소비자원 원장, 소비자 정상회담 참석
  • 정수명
  • 승인 2017.03.14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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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한 시장 조성 통한 소비자의 신뢰 확보’ 역설
한국소비자원 전경 (사진= 한국소비자원 제공)

[동양뉴스통신] 정수명 기자 = 한견표 한국소비자원 원장은 14일부터 2일간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G20 Consumer Summit’에 참석해 우리나라의 전자상거래 현황을 소개하고, 글로벌 경제 활성화를 위한 ‘공정한 시장 조성을 통한 소비자의 신뢰 확보’가 중요함을 역설할 예정이다.

소비자원에 따르면, 이번 정상회담은 제12회 G20 정상회담 의장국인 독일이 ‘세계 소비자 권리의 날’을 맞아 ‘소비자가 신뢰할 수 있는 디지털 환경 조성’을 주제로 열리며 독일 연방법무소비자보호부, 국제소비자기구, 독일소비자단체연합이 공동 주관한다.

현재 제4차 산업혁명의 디지털 경제 활성화를 위한 소비자 신뢰 확보가 중요한 과제로 인식되고 있고 이에 소비자원은 3D프린팅이나 인공지능, 자율주행자동차와 같은 신기술이 적용된 상품의 출현과 소비자법제의 조화 문제를 연구한다.

또 소비자문제의 신속한 파악 및 개선방안 마련, 국경 간 거래에서 발생하는 소비자피해의 구제를 위한 글로벌 협력 확대 등에 힘쓰고 있다.

한 원장은 “소비자의 신뢰 확보를 위해 정부 및 유관기관, 소비자단체, 사업자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의 협력이 매우 중요”하다며 “향후 글로벌 소비자정책 개발 및 소비자문제 해결을 위한 협력적 논의에 적극 동참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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