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 서구는 지난 26일 2013 을지연습 준비상황보고회를 가졌다.(사진제공=대전서구청) © 남상식 기자 |
대전 서구(구청장 박환용)는 지난 26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6급 이상 공무원 1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3 을지연습 준비상황보고회를 가졌다.
준비상황보고회는 을지연습의 전반적인 실시에 대한 기본지식 함양과 실과별 추진사항을 점검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구는 을지연습 근무반 편성, 충무사태별 주요 조치사항, 주요 연습계획, 지하 다목적실에 을지연습장 설치, 을지연습 근무자 급식 추진, 식수 확보 등 전반적인 준비상황 등을 점검했다.
올해 을지연습은 8월 19일부터 3박 4일 동안 전쟁이전 국지도발을 비롯한 다양한 국가위기관리 연습과 전쟁발발 이후 국가총력전 연습을 통해 전평시 완벽한 국가비상대비태세 확립을 연습목표로 진행된다.
박환용 서구청장은 “북한은 올해에도 장거리 미사일 발사, 사이버테러, 대남 위협발언을 지속하는 등 다양한 형태로 우리의 안보를 위협하고 있는 상황이므로 올해 을지연습은 국가위기관리 능력과 비상대비계획의 실효성 등을 점검하는 중요한 의미가 있다”고 강조하고 “보다 내실 있는 연습이 되도록 준비와 실시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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