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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디자인재단, 새활용플라자 입주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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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디자인재단, 새활용플라자 입주자 모집
  • 김혁원
  • 승인 2017.03.15 11: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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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사업·판매 플랫폼 등 다각적 지원 예정
(조감도= 서울시청 제공)

[서울=동양뉴스통신] 김혁원 기자= 서울시와 서울디자인재단은 오는 31일까지 업사이클링 산업 육성의 거점이 될 새활용플라자개관을 앞두고 공방에 입주할 32개소의 개인·기업을 모집한다.

15일 시에 따르면, 스튜디오(공방) 입주대상은 국내·외 기업, 예비 창업자, 디자인 회사 등 업사이클, 재사용 관련 분야에서 활동하는 개인·기업·단체이며, 제품 제작, 소재 연구, 홍보 마케팅 등 분야에 제한을 두지 않는다.

선정된 입주자에게는 작업공간 및 다양한 디자인 사업을 지원하고 회의실, 공동작업실 등 공용지원시설의 사용이 가능하며 업사이클, 재사용 관련 교육 및 전시 프로그램 참여 지원, 입주 기간에 생산된 제품을 판매·전시할 수 있는 플랫폼 제공 등 다각적 지원이 이뤄질 예정이다.

또 사용료는 사회적 기업 수준의 임대료를 부과하고 조건 충족 시 첫 입주계약 만료 후에도 1회 연장(최대 2년)이 가능하다.

심사는 1차 서류심사, 2차 면접 및 프레젠테이션으로 진행되며, 입주기간 활동 계획서, 사업 계획의 충실성과 발전 가능성 등을 평가하며 입주신청에 필요한 제출서식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울디자인재단 홈페이지(www.seouldesign.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입주 희망자 사업설명회는 오는17·24일 오후 3시 새활용플라자(성동구 자동차시장길 49) 현장에서 열린다.

새활용플라자는 오는 9월 성동구 용답동 중랑물재생센터 인근에 연면적 1만6530㎡ 규모로 자원절약과 재활용, 재사용 문화를 확산하고, 업사이클링 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거점으로  개관할 예정이다.

아울러 자원순환 투어 운영 등 프로그램을 통해 자원순환에 대한 인식을 확대하고, 재사용 작업장, 체험교육실, 업사이클링 스튜디오(공방) 등으로 구성돼 관광명소로 자리매김 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

최홍식 시 자원순환과장은 “업사이클 산업을 이끌어갈 많은 개인, 기업, 단체들의 새활용플라자 스튜디오(공방) 입주 신청을 부탁드린다”며 “함께 새활용플라자에서 미래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성장하고 있는 업사이클링 산업을 한 단계 성장시킬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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