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훼손 표지판 20개 정비 계획
[경북=동양뉴스통신]박춘화 기자= 경북 포항시는 다음달까지 어린이식품안전보호구역 내 표지판 보수 및 재설치 정비사업을 추진한다.
16일 시에 따르면, 지난 8일까지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32명을 활용해 어린이식품안전보호구역 내 설치된 표지판에 대한 전수 실태 조사를 마치고 노후, 훼손된 표지판 20여 개를 정비할 계획이다.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은 안전하고 위생적인 식품판매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학교 경계선으로부터 200m 범위 내 구역을 정해 정서저해식품 및 부정불량식품 판매를 금지하는 것으로, 현재 총 114개 학교 주변에 어린이식품안전 보호구역 표지판 125개가 설치됐다.
시 관계자는 "그린푸드 존 유지보수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것"이라며 "학교 앞에서 안전하고 위생적인 먹거리가 유통·판매되도록 지도단속 과 홍보에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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