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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규환 이사장, 광주 북구갑 출마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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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규환 이사장, 광주 북구갑 출마 ‘선언’
  • 백형모
  • 승인 2011.12.19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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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청와대 행정관… 민주통합당 예비후보 등록

▲     ©동양뉴스통신
참여정부 청와대 행정관을 지낸 박규환 광주미래연구소 이사장(법학박사)이 19일 내년에 실시되는 총선 출마를 위해 예비후보 등록을 한데 이어 출마 기자회견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들어갔다. 

박규환 이사장은 이날 오후 2시 광주시의회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내년 4월에 치러지는 제19대 국회의원 선거에 야권통합정당인 민주통합당 후보로 광주 북구갑선거구에서 출마하겠다고 밝혔다.

박 이사장은 출마회견에서 “이명박 정권 출범이후 광주의 경제는 파탄지경에 이르렀고, 원칙도 기준도 없는 지역편중인사와 편파적인 예산 배정 등 노골적인 ‘광주 죽이기’는 상상을 초월하고 있다”면서 “내년 총선에서 ‘여의도에 입성’하면, 이명박 정권의 실정(失政)을 낱낱이 파헤쳐 광주의 자존심을 회복하고 정권교체의 밑거름이 되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박 이사장은 이어 “이명박 정권 출범이후 민생경제는 결딴났고, 한반도에 평화는 사라졌고, 민주주의도 인권도 언론자유도 없어지는 등 역사의 수레바퀴가 거꾸로 돌아갔다”고 현 정부를 비난한 뒤 “광주를 대변하는 ‘듬직한 혁신리더’가 되어 ‘광주가 일어서면 나라가 바뀌어왔다’는 역사적 사실이 전통이 되어 계속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생활정치․민생정치․서민정치․소통의 정치 실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 전개 ▲내년 12월 대선에서 정권교체의 밑거름 역할을 강조한 뒤 “‘박규환의 힘’은 주민들로부터 나오고, ‘박규환의 힘’은 나라도 바꿀 수 있다”면서 주민들의 적극적인 지지를 호소했다.

박 이사장은 참여정부 시절 대통령비서실 혁신관리수석실․시민사회수석실 행정관(3급), 한국소방산업기술원 상임감사 등을 지냈으며, 지난 1년 동안 광주의 미래를 위해 다양한 지역발전의 비전과 정책개발 및 인재 육성의 프로그램 등을 알차게 연구해 왔다.
[광주=백형모 기자]

 

■ 박규환(朴圭煥) 예비후보 약력


- 1960년2월20일 전남 함평 출생(실제는 1958년생)


(학력 및 병역관계)

- 함평초등학교, 함평중학교 졸업

- 광주 상업고등학교 졸업

- 단국대학교 무역학과 졸업

- 조선대학교 대학원 졸업(석사, 박사 : 법학박사)

- 서울대학교 경영대학원 최고 감사인 과정 수료

- 육군 보병 31사단 이병 전역(소집해제)


(주요 경력)

- 광주미래연구소 이사장(현)

- 광주 혁신과 통합 창립준비위원(현)

- 노무현재단 광주지역위원회 운영위원(현)

- 더좋은 민주주의 연구소 이사(현)

- 조선대학교 총동창회 부회장(현)

- 유은학원(광주상고, 광주여상, 동성고, 동성중, 동성여중) 상임부회장(현)

- 노무현 대통령후보 경선팀장

- 민주당 지방자치위원회 부위원장

- 열린우리당 광주시당 사무처장

- 참여정부 대통령비서실 혁신관리수석실 행정관(3급)

- 참여정부 대통령비서실 시민사회수석실 행정관(3급)

- 한국소방산업기술원 상임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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