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동구 대동3구역과 홍도구역  및 대덕구 장동 욕골 구역 등 3개 구역 13만5000㎡가 국토교통부의 3단계 주거환경개선사업 1차 대상지로 선정됐다.
 
대전시는 31일 주거환경개선사업 대상지 19개소를 국토부에 신청한 결과 동구 대동 5-141번지 일원 1만2182㎡의 대동 3구역과 동구 홍도동 153-3번지 일원 2만6842㎡의 홍도구역 및 대덕구 장동 344-5번지 일원 9만6650㎡의 장동 욕골구역이 1차 대상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관할 구청장은 국비 등 예산을 지원받아 2014년부터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각종 도시계획 기법을 적용한 지구단위계획 수립과 부족한 도로 등 기반시설과 주민공동이용시설 등을 반영한 정비계획을 수립하게 된다.
 
또 2018년까지 도로와 공원 및 상수도 등 도시기반시설과 주민 공동이용시설 등을 확충 지원해 소규모 지역공동체가 유지되면서 주민이 개별적인 개발 및 건축행위를 통해 정주여건을 개선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대전시는 1989년부터 47개 구역에 2740억 원의 기반시설비를 지원 40개 구역의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완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