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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홍철 대전시장, 대전다움 만들기 주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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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홍철 대전시장, 대전다움 만들기 주창
  • 육심무 기자
  • 승인 2013.07.31 13: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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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염 시장은 31일 기자회견을 통해 가칭 대덕 마인드(Mind) 만들기와 대전 필(Feel) 만들기를 제시했다.     © 육심무 기자

염홍철 대전시장이 지역 발전을 위한 컨셉으로 대전다움 만들기를 주창했다.
 
염 시장은 31일 기자회견을 통해 가칭 대덕 마인드(Mind) 만들기와 대전 필(Feel) 만들기를 제시했다.

염 시장은 “지난 80년대 산업화에 따른 한국의 고속성장이 한강의 기적이라면 과학기술 발전에 따른 선진국 진입은 대덕의 기적으로 가능하다”며 “ 40년 대덕특구의 응용연구와 앞으로 전개될 기초과학의 융복합을 통해 새로운 변화와 혁신을 이끌어내는 패러다임 전환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대덕의 지향점으로는 연구 성과물의 사업화와 산·학·연 주체 간의 성과지향적인 네트워크 및 산·학·연 주체들의 자발적이고 자율적인 활동을 들었다.
   
대덕마인드의 기본 방향은 새로운 대덕문화 형성 및 지역발전과 국가발전의 연계로 국가지원에만 의존하는 피동적인 행태를 벗어나 대덕커뮤니티 내에서 새로운 대덕의 문화를 스스로 만들어 가는 인식의 전환과 지역발전 성과확산으로 국가발전을 이끌어 내는 선진형 발전모델을 대덕특구에서 우선 실현을 제시했다.

이를 위해  대덕마인드 기본개념 형성을 위한 산학연관 워킹그룹 구성하고, 대덕커뮤니티의 자발적 참여를 위해 공동의 비전과 목표를 마련해 전문가·시민참여세미나 등을 통해 개념 구체화 및 전파하는 한편 대전국제혁신포럼, ICIC(국제혁신클러스터컨퍼런스) 등을 통해 글로벌 홍보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가칭 대전필(Daejeon Feel) 만들기는 시민공모를 통해 상징색 선정후 선정된 상징색을 지역특산품, 공공시설(교량, 가로등, 관공서 등), 대중교통 등에 우선 활용하고, 점차 민간시설과 건축물에도 확산하는 이미지 메이킹 전략 추진할 구상이다.

또  뉴요커(Newyorker)나 파리지앵(Parisien)처럼 대전시민의 애칭을 공모하고,  대전시민 애칭 선정 후 관련 내용 확산을 위해 대전사람 애칭이 인쇄된 T셔츠, 모자, 가방, 스티커 등을 제작·활용하고, 인터넷 포털 지식검색 등에 등재하겠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대전시민 애칭에 걸맞은 건전한 대전시민 선언 등 시민문화 확산운동을 함께 펼치며 `대전양반', `대전선비'등 국내애칭 선정도 검토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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